1. シナリオアート - サヨナラムーンタウン(사요나라문타운, Single)
- 노래가 상당히 잘 나왔고, 보루토 엔딩곡으로 쓰였던지라 좀 잘나가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리콘 차트에서 그 전과 비슷한 수준의 순위(1주차 79위)에 위치.
뮤비는 조회수가 꽤 되니까, 그래도 언젠가는 상위권에 랭크되지 않을까,란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듣고 있다.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달의 길'이란 이름으로 예전에 만들었던걸 고쳐서 내놓은 것이라고.
싱글 커플링곡인 ハーローグッバイ도 PV가 나왔는데, 그냥 시나리오아트 노래다.
쿠미코가 겁나 귀엽게 나온다. 그거면 됐다.
+)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전자음으로 뭐라 중얼중얼거리는데, CD를 빼보니 그 부분 가사가 있었다.
この街は星の走馬灯なのです。이 마을은 별의 주마등인것입니다.
世界はとっくに滅びているのです。세계는 이미 멸망하고 있는 중입니다.
人間の罪をすべて償いましょう。인간의 죄를 전부 갚도록 합시다.
儚き人生を嘆き贖罪を 덧없는 인생을 한탄한(것의) 속죄를
2. Jake Bugg - Hearts That Strain (Album)
- 아... 전곡을 두 번이나 돌려 들었음에도 꽂히는 게 전혀 없다. 정말로.
노래가 듣기 싫거나 별로라는 느낌이 드는 건 아닌데, 끌리는 곡이 정말 없다.
웬만해선 CD 사려 했는데, CD 사기엔 몇 번이나 들을 지 몰라서 그냥 MP3 구매했다.
지금까지 나온 앨범 중에선 Shangri La를 제일 좋아하는 데, 이런 스타일로 한 번 더 내줬으면 좋겠다.
3. KANA-BOON - 涙(눈물), それでも僕らは願っているよ(그래도 우리들은 바라고 있어)
(커버버젼이지만 원곡 분위기는 비슷한 곡.)
- 9월 27일 발매 예정인 NAMiDA의 수록곡. 온라인 선행발매 됐다.
涙는 정말, 좋다. PV도 그저께 나왔는데 같이 보면 더욱 더 좋다.
유투브 댓글엔 Doppel 수록곡인 '날벌레와 자판기' 느낌이란 말이 있는데,
절실한 가사와 멜로디가 EP '僕がCDを出したら(내가 CD를 낸다면)'의
'잠들지 못한 숲의 너에게'의 느낌이 나서 좋다.
それでも僕らは願っているよ는
제목부터 인디시절에 냈던 곡인 僕らはいつまで経ってもさ의 후속곡 느낌이다.
작사/작곡(아마도)의 마구로 말로는 '카나분이 힘들 때 할 수 있는 게 노래 만드는 것밖에 없었고, 그 때의 심경을 담아 만든 곡'
(출처)이라고 하는데, 들었을 때 인상이 팍 들어오지는 않는다.
카나분을 좋아하지만 음악이란게, 다 좋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겁나 싫어하는 걸 또 누군가는 겁나 좋아하듯이, 상대적인 거니까...
어쨌거나, 기존 싱글 발매곡(Weekend, 바톤로드, Fighter)에 이번에 공개된 곡들까지.
꽤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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